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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반딧불투어, 선셋[추억]

세상여행일기 발행일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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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아루 해변에서 찍은 선셋

코타키나발루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록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2018년에 다녀와서 흐릿한 기억들도 조금 있지만 기억을 되살려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출발은 인천공항에서 진에어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5시간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당시에 한국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시기였으며 코타키나발루는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첫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한 후 공항 밖에 나갔을 때는 날씨가 많이 덥고 습했던 기억이 잊히지 않네요 평소에 더위를 못 참는 성격이라서 잘못 왔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호텔에 들어선 후 저녁을 가볍게 먹고 밤거리를 산책하면서 해변가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맡아지는 좋은 바다냄새가 잊히지가 않습니다. 여행은 가까운 나라 일본만 가보고 동남아 말레이시아는 처음 가보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한국인들도 많아서 더 편했던 거 같습니다. 쇼핑센터는 큰 곳이 2군데 정도 있었는데 오래전에 갔던 곳이라서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업로드할 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온 다음날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말레이시아 바닷속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이 탁하지 않아서 물고기들이 산초 안에 열대어들이 머릿속에 저장이 되어있네요. 그만큼 인상적으로 남아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간다면 코타키나발루도 꼭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반딧불투어

반딧불투어 이야기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 투어를 갔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녁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투어라서 조금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명에서 한 배를 타고 강을 선회해야 하는데 배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서 많이 무서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억도 잠시 배를 타고 숲이 형성되어 있는 강 쪽으로 데려가서 스마트폰 불빛을 밝혀주니 반딧불들이 동료인 줄 알고 많이 마중을 나와 줬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간다고 해도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날의 날씨와 여러 요소들이 맞아야지 볼 수 있고 그 요소가 다 맞는다고 하더라도 반딧불이 출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이드님께서는 정말 운이 좋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당시 23살이었던 저는 처음 보는 반딧불에 정말 신기했습니다. 쉽게 접 할 기회도 없었고요. 국외에서 그 많은 반딧불을 보고 나니 행복함과 신기함 감사함이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딧불 사진은 첨부해 드리고 싶지만 가이드가 아닌 다른 사람은 불빛 자체를 금지하여서 스마트폰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담고 있었기에 더 신선했고 좋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셔서 반딧불 투어를 해보시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그때 이 글을 기억하고 상기시켜 주시고 제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함께 느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셋

동남아의 선셋은 너무 멋졌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촬영한 사진인데 그냥 여러 장을 촬영하다가 한국오기 전날 호텔에서 사진첩을 확인하는데 정말 예쁘게 잘 나온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림같이 나온 사진이기에 여기에 올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동남아의 선셋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셋이었습니다. 국외 여행은 일본이 후쿠오카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곳을 가보았는데요. 일본도 일본 나름의 좋았던 기억이 있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는 선셋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음에 블로그에 선셋을 주제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때는 사진과 어디서 봤었는지 코타키나발루에서 선셋의 명소가 어디인지도 찾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 기준 오후 5~6시쯤 해변가에서 선셋을 봤는데 제 인생에서 최고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말 똥을 밟아서 새로 구매한 신발을 버려야 했었는데 떠오르는 선셋을 보는 순간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셔서 여행을 가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 인지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논외의 이야기로는 제가 갔던 해변가에는 원숭이들이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바다 뒤에는 큰 숲이 있었는데 그 뒤 원숭이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수가 생각보다 많았었습니다. 관광지에 기재되어 있던 설명으로는 원숭이들을 약 올리거나 괴롭히지 마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랬다가는 크게 당할 것 같아서 눈도 피하고 바닷가로 향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가볍게 올렸지만 다음 내용부터는 사진과 장소를 더 첨부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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